오징어뭇국
안녕하세요~!
J&J's Daily Life입니다 :)
요새 장마시즌이라,
서울에는 비가 많이 오진 않지만,
그래도 거의 매일
우중충한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맵고 칼칼한 음식,
자극적인 음식들이
당기곤 하네요^^
여러분도 그러신가요? :)
하지만 너무 자극적인
음식들만 먹다가는
살 찌는 것은 물론이고,
건강에도 좋지 않겠죠?
그래서 오늘은
시원~한 국물이 끝내주면서
자극적이지는 않은!!
오징어뭇국 레시피를
가져왔어요^^
어렸을 때는
엄마가 종종 해주셨는데,
크고나서는 이상하게
자주 안 먹었던 것 같아요~!
문득
오징어뭇국 생각이 확 나면서,
너무 먹고 싶더라구요^^
어렵게만 느껴졌던 오징어뭇국이
세상 쉬운 요리라는걸 알게 된 이후로
자주 끓여서 먹고 있답니다 ㅎㅎ
그럼
레시피 알려드릴게요 :)
↓↓↓↓↓↓↓
재료
(4인분 기준)
오징어 2마리
무 1/5개
대파 반 대
홍고추 반 개
청양고추 반 개
다시팩 1개
다진마늘 반 큰술
국간장 2.5큰술
소금 한 꼬집
고춧가루 반 큰술
레시피
첫 번째,
무 나박 썰기
무 1/5개를
준비해주세요.
저는 쓱 새벽배송으로
절단무 구입해서 사용했어요.
무 1통을 구입하면,
언제나 다 못 써서 버리거나
뭘 해먹어야 하나
고민하기 바빴거든요~
그래서 차라리
가격이 조금 더 나가더라도,
사용할만큼만 구입하는게
좋더라구요.
그런 주부들의 마음을 아는지,
요새는 절단무 상품도
자주 보이네요^^
무 1/5개 정도 크기예요.
필러로 무 껍질을
벗겨주었어요.
그리고 나박썰기 해줍니다.
무 나박썰기라고 하면,
보통 사방 3cm 크기로
자르는 것을 말해요 :)
사진처럼 썰어주세요^^
두 번째,
다시마멸치육수 끓이기
냄비에 물 1L를 담아주세요.
그리고 다시팩 1개를 넣어줍니다.
저는 요새 코로나 때문에
쓱 새벽배송으로
장을 보고 있어서,
제가 사용하는 다시팩도
쓱 새벽배송 제품이예요.
통무멸치다시팩인데,
주로 사용하는 육수가
다시마멸치육수여서
저한테는 딱인 제품이에요 :)
저는 아직 초보주부여서,
멸치 다듬기는 귀찮더라구요..
초보분들 사용하기
참 좋아요 :)
다른 구성으로도
여러 가지 종류가
시중에 나와 있으니까,
원하시는 구성의 다시팩
구입해서 사용하세요^^
다시팩을 넣은 뒤,
나박썰기 한 무도
함께 넣어서 끓여줍니다.
무가 익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처음부터 함께
끓여주는 것이 좋아요.
물이 팔팔 끓으면
다시팩은 꺼내고,
거품을 제거해주세요.
세 번째,
오징어 손질하기
물이 끓는 동안
오징어를 손질해주세요.
저는 생물오징어는
아직 무서워요^^;
그래서
손질오징어를 사용하는데,
이번에는 냉동제품으로
구입했어요.
저는 작은 사이즈의 오징어
2마리를 사용했는데,
큰 사이즈의 오징어라면
1마리로도 충분합니다.
냉동 오징어를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주었어요.
오징어나 새우 같은 재료는
냉동 상태라도
물에 씻어주는 동안
금방 해동이 됩니다.
깨끗하게 씻은 오징어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한 번 더 헹군 뒤,
체에 받쳐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네 번째,
남은 채소 썰기
대파는
반 대만 사용했어요.
우선 깨끗이 씻어준 뒤,
4cm 길이로 썰어줍니다.
대략 검지손가락 길이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
홍고추와 청양고추도
반 개씩만 사용했어요.
저는 집에 홍고추가 있어서
색감을 살리기 위해 넣었지만,
홍고추가 없을 때는
굳이 구입하지 말고,
청양고추 1개 넣어주면 됩니다.
청양고추 1개를 다 넣으면
많이 칼칼할 수도 있으니,
매운 음식 못 드시면
청양고추는 조금만 넣으세요^^
홍고추와 청양고추는
어슷썰기 해줍니다.
다섯 번째,
육수에 재료 넣고 끓이기
무가 살짝 말캉하게 익으면,
냄비에 오징어를 넣어주세요.
그리고
국간장 2.5큰술,
다진마늘 반 큰술,
소금 한 꼬집을 넣어
함께 끓여줍니다.
간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을 살짝 더 넣어
간을 조절하면 됩니다^^
오징어를 넣은 뒤
육수가 한 소끔 끓으면,
썰어둔 채소를 넣어주세요.
마지막으로,
고춧가루 반 큰술을 넣어
한 소끔 더 끓여준 뒤
불을 꺼줍니다.
저는 조금 더 칼칼한
국물을 원해서
고춧가루를 넣었는데,
고춧가루를 넣지 않아도
청양고추를 넣어
이미 칼칼하기 때문에,
매운 음식 잘 못 드시면,
고춧가루는 생략하셔도 됩니다~!
오징어뭇국이
완성됐어요 :)
이 날은
남편과 함께 한 상 차려서
맛있는 한 끼 먹었답니다^^
반찬이 없어도,
시원하고 칼칼한
오징어뭇국 한 그릇에
밥 한 공기 말아 먹으면
그 또한 그만이에요^^
오늘 저녁에
오징어뭇국 끓여서
맛있는 식사하시는건
어떠세요?^^
오늘도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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