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갈치구이
안녕하세요~!
J&J's Daily Life입니다 :)
임시공휴일을 지나면서
코로나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들어섰습니다.
기존 1단계인
'생활 속 거리두기'에서
2단계인 '사회적 거리두기'로
방역수칙이 격상한 만큼,
모두 개인위생에 신경 쓰시고,
30초 이상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꼭 지키시길 바랍니다.
또한,
되도록이면 외출은 삼가시고,
부득이하게 외출할 경우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최대한 피해야 할 것 같네요.
정말 지긋지긋한 코로나입니다...
모두 함께 이 위기를 이겨나가 봐요!!
그리고 코로나로 위기를 겪는
모든 분들을 위한 대책도
하루빨리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규제만 한다고
다 해결되는 게 아니니까요..!!
오늘은 냉동갈치를
손쉽게 굽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해요~!
생물이 아닌, 냉동갈치는
어떻게 해동해야 되고,
비린내 없이 맛있게 구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공유하려고 합니다 :)
따라오세요~★
↓↓↓↓↓↓↓↓↓
재료
냉동갈치
쌀뜨물
밀가루
카레가루
식용유
냉동갈치 굽기
첫 번째,
냉동갈치 해동하기
저는 마켓컬리에서
'제주창해수산'의
냉동갈치를 구입했어요.
박스에
냉동갈치 4토막이 들어있는데,
위생적으로 한 토막씩
포장되어 있어서 좋더라구요.
박스 뒷면에는
다양한 갈치 조리방법도
소개되어 있어요^^
갈치구이 할 때
소금을 뿌리라고 되어 있는데,
오늘 제가 소개할
갈치구이 방법에는
소금이 필요 없어요.
냉동갈치를 해동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봉지째로
찬물에 담가놓는 거예요.
1토막은 부족하니까~!
2토막을 봉지째로 찬물에 담그고,
20분 정도 방치했습니다.
20분 후에 만져보니,
냉동갈치가 말랑하게
잘 해동되었습니다.
생물 갈치를 냉동할 경우,
갈치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한 토막씩 비닐에 담아서 냉동한 뒤
같은 방법으로 해동해주세요.
두 번째,
갈치 비린내 없애기
갈치를 굽기 전에
혹시 비린내가 걱정되신다면
이 방법을 사용해보세요.
해동한 갈치의 봉지를 벗기고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뒤,
쌀뜨물에 담가주세요.
갈치를 쌀뜨물에 담가놓으면,
갈치의 비린내가 잡혀서
더 맛있는 갈치구이를
맛볼 수 있어요~!
저는 냉동갈치를 봉지째
찬물에 20분 해동한 뒤,
봉지를 벗기고 쌀뜨물에
20분 정도 담가놓았어요.
20분 뒤에 흐르는 물에
갈치를 살짝 헹궈준 뒤,
키친타올로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세 번째,
갈치 맛있게 굽기
물기를 제거한 갈치에
적당한 크기로 칼집을 내주세요.
꼭 칼집을 내야 하는 건 아니지만,
칼집을 내면 갈치가 속까지 잘 익고,
접시에 담아냈을 때 보기에도 좋답니다.
갈치를 굽기 전에
봉지에 밀가루 1~2큰술과
카레가루 1~2큰술을 넣고
잘 흔들어 섞어주세요.
그리고 봉지에 갈치를 넣고
갈치에 가루가 골고루 묻도록
잘 흔들어주세요.
갈치에 밀가루를 묻히면,
갈치를 구울 때
살이 잘 부스러지지 않아서
편하게 구울 수 있습니다.
또한 소금 대신 카레가루를 묻히면
갈치구이가 맛있게 간도 되고,
은은한 카레향 덕분에
아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
모든 과정이 끝나면, 팬을 달구고
식용유를 넉넉하게 둘러주세요.
그리고 달군 팬에 갈치를 올려
중약불에서 천천히 구워주세요.
갈치를 팬에 구울 때
불 세기를 너무 강하게 하면,
겉만 금방 타버리고
속은 잘 익지 않습니다.
꼭 중약불에 천천히,
앞 뒤로 뒤집어가며
노릇노릇하게 구워주세요.
기름이 튀는 게 싫다면
신문지나 뚜껑을 덮어서
구워도 좋습니다^^
겉이 노릇노릇하게 구워지면
맛있는 갈치구이 완성이에요~!
칼집을 내니
더욱 멋스럽고 맛나 보이는
갈치구이가 완성되었어요 :)
저는 중약불에 앞뒤로
각각 2번 정도 뒤집어가며
구웠는데,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게 너무 맛있더라구요!
냉동실에 쟁여놓은 갈치가 있다면,
오늘 저녁에 맛있는 갈치구이
드시는 건 어떠신가요? :)
오늘도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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