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 미역국
안녕하세요 :)
J&J's Daily Life입니다~!
오늘도 하루종일 비 소식이지만,
아직까지 비가 많이 내리지는 않네요!
내일까지는 비가 내린다고 해요.
그래도 일요일 낮부터는
그친다고 합니다.
(물론 일기예보 못 믿지만...^^;)
끝나가는 장마에 맞춰
기분 좋은 주말 보내시길 바래요~!
남편생일이 한참 지났지만,
그동안 포스팅 못 했던 레시피들이
많아서 꾸준히 올리려고 해요 :)
그래서 오늘은 소고기미역국
레시피를 가져왔어요~!
미역국은 싫어하는 사람이
거의 없는 음식이죠?^^
특히나 생일 때는 빠질 수 없는 게
미역국이라 많이들 드실거예요!
미역국은 종류도 다양해요.
황태 미역국, 참치 미역국 등
종류가 많지만 제일 보편적인 게
소고기 미역국인 것 같아요 :)
소고기 미역국 레시피
궁금하시면 아래로 오세요♥
↓↓↓↓↓↓↓↓↓
재료
(7~8인분 기준)
국거리 소고기 200~300g
쌀뜨물 2L
미역 20g
참기름 3큰술
국간장 4큰술
까나리액젓 2큰술
소금 약간
다진 마늘 1큰술
소고기 미역국에는
보통 양지를 사용해요.
국거리 양지로 사용하시면 되고,
혹 구하지 못했을 경우
저처럼 척아이롤(국거리용)을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액젓도 까나리액젓 대신
멸치액젓 사용하셔도 됩니다.
레시피
첫 번째,
미역 불리고 고기 볶기
소고기 미역국을 하기 위해서는
제일 먼저 미역을 불려야 합니다.
저는 마켓컬리에서 구입한
자른 미역을 사용했어요.
자른 미역이 아니라면,
적당한 크기로 자른 뒤에
사용하시면 됩니다.
그릇에 자른 미역 20g을 넣고
찬물을 넣어 10분 정도 불려주세요.
10분 뒤에 미역이 이렇게 불어나면,
흐르는 물에 깨끗이 헹군 뒤
손으로 물기를 살짝 짜주세요.
저는 고기를 좋아해서
국거리 소고기 300g을
사용했는데, 7~8인분 기준으로
200g 사용하셔도 상관 없습니다.
300g이면 꽤 많거든요!
냄비에 참기름 3큰술을 두르고
팬을 달군 뒤, 국거리 소고기를
넣고 볶아주세요.
참기름은 열을 가하면
몸에 해롭다고 하는데..
소고기미역국에는
참기름이 안 들어갈 수 없으니,
참기름 대신 무엇을
사용하면 좋을까요...?
좋은 방법 아시는 분은
알려주세요 :)
소고기가 어느 정도 익으면,
불린 미역과 다진 마늘 1큰술을
넣고 같이 볶아주세요.
두 번째,
재료 넣어 끓이기
소고기와 미역을 볶다가,
중간에 국간장 4큰술과
까나리액젓 2큰술을
넣고 같이 볶아주세요.
미역의 색이 살짝 진해지면
재료가 잠길만큼 물을 담아
끓여주세요.
저는 쌀뜨물을 넣었을 때의
맛 차이를 잘 못 느껴서
보통 생수를 넣어서 끓이는데,
이 날은 남편 생일이라
밥을 새로 짓느라고 쌀뜨물이 생겨서
쌀뜨물을 넣어 끓여봤어요~!
쌀뜨물 2L를 넣어 끓였습니다.
냄비가 넘치려고 하네요^^;
저는 국물을 좋아해서 물을
가득 담았지만, 1.7~1.8L 정도 넣고
끓이면 될 것 같아요^^
중불로 끓이다가,
국이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중약불로 줄여 오래 끓여주세요.
중간에 거품이 생기면
걷어주시면 됩니다.
저는 30분 정도 끓였는데,
미역국은 오래 끓일수록 맛있어요^^
(물론 국물이 너무 졸아들 때까지
끓이면 안 되겠죠?ㅎㅎ)
간을 보고, 싱겁게 느껴지면
소금으로 남은 간을 맞춰주세요.
소금은 한 번에 많이 넣지 말고
한 꼬집 추가해서 간을 보고,
그래도 부족하면
더 넣는 식으로 하시는 게 좋아요.
소고기 미역국 완성 :)
미역국은 언제 먹어도
맛있는 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고기도 많고 국물도 많은
미역국을 좋아하지만,
미역이 너무 많으면
먹는데 방해가 되서 별로더라구요~
취향 따라 고기양이나 미역의 양,
그리고 물의 양은
적절히 조절하시면 좋습니다 :)
오늘도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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