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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s 하우스/레시피&팁

마요네즈에 버무린 참치 듬뿍 넣고 참치김밥 만들었어요~!

by happyJY88 2020. 7. 17.

참치김밥

 

 

안녕하세요~!

J&J's Daily Life입니다 :)

 

대망의 금요일입니다^^

모두 하루 마무리 잘하시고,

즐거운 주말에는

몸도 마음도 모두 힐링하세요♡


어제 '시금치 치즈 계란말이'

레시피 포스팅하면서,

오늘 참치김밥 레시피

포스팅하기로 한 약속을

지키러 왔습니다 ㅎㅎ

 

실은....

참치김밥을 먼저 해 먹었는데..

포스팅 순서가 왜 바뀐거죠?^^;;

(셀프 질문 ㅎㅎ)

 

결혼하고 나서

도시락을 싸거나 집밥만 먹다 보니,

외식을 거의 안 하게 되더라고요!

 

집에서도 손이 많이 가는 요리는

자주 안 해 먹게 되고요^^;

 

그래서 제가 엄청 좋아하는

김밥을 자주 못 먹었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정말 너무너무 먹고 싶어서,

만들까 말까 1초 고민하고

바로 참치김밥 만들어 먹었답니다~!

^^

 

김밥은

어려운 요리는 아닌데,

손이 많이 가는 요리이긴 하죠~!

 

그래도 한 번씩은

만들어 먹을만한 것 같아요 :)

 

저의 참치김밥 레시피

알려드릴게요~!

 

 


재료

 

 

(김밥 5줄 기준)

 

단무지 5줄

시금치 1단

깻잎 10장

계란 5개

당근 1개

참치캔 2개

다진 마늘 0.5큰술

소금 약간

참기름 1큰술

마요네즈 5~6큰술

통깨 약간

식용유 약간

김밥김 5장

김발

 

저는 다음날 먹을 것까지

5줄 쌌어요 :)

 

재료는 필요한 만큼

양을 조절해서 사용하세요.

 

 


레시피

 

 

첫 번째,

시금치나물 만들기

 

 

김밥에 들어가는 시금치는

생으로 넣으면 맛없어서,

시금치나물 무쳐서 넣어야 해요^^

 

 

시금치가 잠길만큼의 물을

냄비에 담아서 팔팔 끓여주세요.

 

물이 끓는 동안,

시금치를 씻어줬어요.

 

저는 '시금치 치즈 계란말이'

해 먹을 것까지 같이 만들어서

시금치 2단 사용했어요~!

 

'시금치 치즈 계란말이'

레시피 궁금하시면

이전 포스팅 확인하세요 :)


시금치 치즈 계란말이

레시피 보러 가기

 

 

시금치 요리) 평범한 계란말이가 지겹다면, 시금치 넣어 '시금치치즈계란말이' 해먹어요~!

시금치 치즈 계란말이 안녕하세요~! J&J's Daily Life입니다 :) 목요일 오후입니다~! 조금만 더 힘내면 곧 주말이 다가옵니다 :) 모두 화이팅하세요!! 오늘은 친정엄마표 추억의 요리를 가져왔어요. 바

jjdl88.tistory.com


 

시금치 뿌리를 칼로 자른 뒤,

흐르는 물에 여러 차례 씻어주세요.

 

 

물이 끓으면, 소금을 살짝 넣고

깨끗하게 씻은 시금치를 데쳐주세요.

 

시금치 데칠 때 소금을 넣어주면

시금치의 영양분 손실이 적어지고,

색이 선명해집니다.

 

30초 이내로 데쳐주세요.

 

 

데친 시금치는

체에 밭쳐 찬물에 헹군 뒤,

손으로 물기를 꽉 짜주세요.

 

 

볼에 물기를 짠 시금치를 담고,

국간장 0.5큰술, 다진 마늘 0.5큰술,

참기름 1큰술, 소금 한 꼬집

그리고 통깨 살짝 넣어 버무려주세요.

 

 

두 번째,

계란 부치기

 

 

계란을 얇게 부친 뒤 채 썰어서

김밥에 넣는 경우도 있는데,

저는 그냥 하나로 두껍게 부쳐서

굵게 썰어 넣었어요~!

 

 

볼에 계란 5개와 소금 한 꼬집 넣고

잘 풀어주세요.

 

 

팬을 달군 뒤,

식용유를 살짝 둘러주세요.

 

 

달궈진 팬에

계란물을 모두 넣고 부쳐주세요.

 

약불이나 중약불로 부쳐주세요~!

 

 

계란이 앞뒤로 노릇해지면

도마에 덜어 식혀준 뒤,

굵직하게 썰어주세요.

 

 

세 번째,

당근 볶기

 

 

 

당근 1개를 깨끗이 씻고

필러로 껍질을 깎아주세요.

 

세척당근은 깎을 필요 없어요^^

 

 

겉의 물기를 키친타올로 제거하고,

채 썰어주세요.

 

저는 아직 당근 채 써는 게

어려워요^^;

 

오이는 말랑해서

채 써는 게 쉬운 편인데,

당근은 단단하니까

맘대로 안 되더라고요 ㅎㅎ

 

칼질을 잘했으면 좋겠어요!!

 

 

팬을 달궈서 기름을 살짝 두른 뒤,

채 썬 당근을 넣고 볶아주세요.

 

소금도 한 꼬집 넣어주세요.

 

 

당근이 살짝

숨이 죽을 정도로만 볶아서

그릇에 덜어 식혀주면 됩니다.

 

 

네 번째,

깻잎 씻고 참치 버무리기

 

 

 

깻잎은 미리 식초물에 담가놨다가,

5~10분 후에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주세요.

 

그리고 물기는

최대한 탈탈 털어주세요.

물기가 있으면 안 됩니다.

 

 

김밥 5줄에

참치캔 2개 사용했어요^^

 

참치는 많을수록 맛있잖아요 ㅎㅎ

 

참치캔의 기름을 제거하고

살코기만 볼에 담아주세요.

 

 

그리고 마요네즈를 듬뿍 뿌려

잘 버무려주세요.

 

저는 5~6큰술 정도 넣은 것 같아요.

 

 

다섯 번째,

밥에 간하고 단무지 준비

 

 

모든 재료가 준비되었으면,

마지막으로 밥에 간을 해줘야 해요.

 

 

흰쌀밥을 필요한 만큼 볼에 담고,

참기름 1~1.5큰술,

소금 약간 넣어 잘 섞어주세요.

 

골고루 섞어주지 않으면,

밥의 일부분만 짜지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단무지는 껍질만 뜯어서

준비해주세요 ㅎㅎ

 

 

여섯 번째,

김에 재료 넣고 말기

 

 

저는 실리콘 김발을 사용해요~!

 

일반 김발보다

더 위생적이라서 좋더라고요^^

 

 

모든 재료를 한 곳에 모으고,

도마 위에 김발을 펼쳐줍니다.

 

 

그리고 김밥김 한 장을

김발 위에 올리고,

그 위에 밥을 잘 펴서 올려주세요.

 

 

밥을 김의 2/3만큼만 올려야

김밥이 안 풀리고 잘 말린다고 하던데,

 

저는 아무리 해도

밥을 김 전체에 다 올리는 게

더 잘 말리더라고요 ㅎㅎ

왜 그런걸까요...?

 

밥은 한 덩어리를 뭉쳐서

김 위에 올려놓고,

손에 힘을 뺀 상태에서

살살 펼쳐주면 됩니다.

 

 

밥을 펼쳤으면,

깻잎 2장을 올려주세요.

 

 

그 위에 마요네즈에 버무린

참치를 가지런히 올려주세요.

 

 

그리고 깻잎으로 살짝 덮어줍니다.

안 덮어도 상관없어요 ㅎㅎ

저는 습관이 돼서^^

 

 

그다음에는

원하는 순서대로 나머지 재료들을

차곡차곡 올려주면 됩니다.

 

단무지, 볶은 당근, 시금치나물

그리고 계란까지 원하는 만큼 올린 뒤,

 

 

김의 한쪽 끝으로

재료를 단단히 잡아 모으고

돌돌 말아주세요.

 

그리고 난 뒤,

김발의 도움을 받아

한 번 더 꽉 말아주세요.

 

 

말린 김밥은

김의 끝부분이 바닥으로 향하도록 놔줘야

더 단단히 붙어서 풀어지지 않아요.

 

김밥을 썰 때는

칼을 잡은 손에 힘을 빼고

슬근슬근 썰어주세요.

 

한 번에 힘줘서 썰으려고 하면

다 터져버립니다~!!^^

 

김밥 위에 참기름을 살짝 바르면

더 수월하게 썰 수 있어요 :)

 

 

참치김밥 완성입니다~!!

 

 


 

제가 만들었지만,

엄청 먹음직스럽네요 ㅎㅎ

 

통깨 솔솔 뿌려주니

더 먹음직스러운 것 같아요~!

 

저는 컵라면 끓여서 같이 먹었어요.

김밥 먹을 때 김치랑 라면은 필수죠 ㅎㅎ

 

남편이 맛있다고 엄지 척 해줘서

엄청 뿌듯했답니다^^

 

 

남은 김밥은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오늘 계란물 입힌 뒤에 부쳐서

또 먹었어요 ㅎㅎ

 

주말에 김밥 한 줄 싸서

나들이 가시는 건 어떠세요?^^

 

 

오늘도

놀러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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