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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s 하우스/레시피&팁

고추참치캔! 그냥 먹기 싫을 땐, 고추참치김치볶음밥 만들어먹어요 :)

by happyJY88 2020. 6. 8.

안녕하세요 :)

J&J's Daily Life입니다~!

 

모두 주말 잘 보내셨나요?^^

 

또 다시

월요일이 찾아왔네요 ㅜㅜ

모두모두 힘내서

한 주를 버텨보자구요~~!

 

저는 퇴근 후에 저녁 해먹기가

너무 귀찮아서

김치볶음밥을 해먹었어요!

 

ㅋㅋ오늘보다 더 귀찮은 날은

사먹어요 ㅎㅎ

그치만 맨날 사먹을 수는

없잖아요? ㅜㅜ

 

김치볶음밥은

만드는 사람마다

레시피가 정말 다양한데요!

여러분은 어떻게

해드시나요? :)

 

저는 원래 김치볶음밥할 때

주로 햄을 넣어서 먹어요!

 

김치가 덜 익었을 때는

고추장도 넣고,

케찹도 넣고,

어떨 때는 간장도 넣고 ㅎㅎ

 

김치볶음밥은 그때 그때

다르게 만들어 먹는

재미가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정해놓은 레시피 없이

끌리는대로

만들어먹는답니다 ㅎㅎ

 

하지만 오늘은

그마저도 귀찮아서..

색다르고 매우 간단한

김치볶음밥을 해봤어요!

 

실은, 시댁에서 참치를

엄청 많이 주셨는데 ㅎㅎ

 

일반 살코기 참치만

주신게 아니고..

야채참치랑 고추참치도

같이 주셨거든요 ㅎㅎ

 

그런데 실은..

제가 야채참치랑 고추참치는

절대 안 사먹어요 ㅜㅜ

그냥 먹으면

맛이 없더라구요 ㅜㅜ

 

그렇다고 버릴 수도 없고..

안 먹을 수도 없고..

좋은 방법이 없을까..

생각하다가,

고추참치를

김치볶음밥에

넣어보기로했어요!

 

고추참치가

입맛에 안 맞으니,

고추참치를 넣은

김치볶음밥도 맛이 없을까?

맛이 어떨까?하고

불안불안했는데,

예상 외로

굉장히 맛있더라구요!^^

 

만드는 법도

엄청 간단해서

여러분께

알려드리려고 해요 :)

 

 

재료 소개할게요 ㅎㅎ

 

 

 

 

 

고추참치캔

조미김

식용유

김치

계란(선택)

 

 

오늘도

재료가 별거 없죠? ㅎㅎ

 

그럼 김치볶음밥

시작해볼까요?^^

참고로

저는 2인분 기준이예요 :)

 

 

 

먼저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둘러줍니다!


 

 

그리고 잘 익은 김치를

반의 반 포기 정도? ㅎㅎ

저만큼을..

뭐라고 해야할까요 ㅎㅎ

종이컵 1컵 반 정도

나오는듯 해요^^


 

 

아무튼, 적당량의 김치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저는

김치가 너무 크면 별로라서

작게 썰었어요^^


 

 

팬을 달궈준 다음,

식용유에

썬 김치를 넣어

볶아주세요~


 

 

김치가 살짝 투명해지고

기름이 김치에

흡수가 잘 되었을 때,

고추참치 한 캔을

넣어줍니다~!

 

기름까지 버리지 말고

내용물 모두

넣으세요 ㅎㅎ

 

처음엔 빨리 먹어치우려고

두 캔 넣을까

생각했는데 ㅎㅎㅎ

시범적으로 한 캔

넣어보니까

매우 충분하더라구요

(2인분 기준입니다 ㅎㅎ)


 

 

동원 고추참치입니다 ㅎㅎ


 

 

고추참치와 김치를

같이 볶아주세요~!

어느 정도 볶아지면

바로 밥을 투하합니다!!

 

밥이 까맣죠? ㅎㅎ

저는 흰쌀밥이

먹고 싶은데 ㅜㅜ

남편이 검은콩에

검은현미를 넣은 밥이 아니면

투정을 해서... ㅜㅜ

 

강제적으로 검은콩현미밥을

먹고 있답니다 ㅎㅎ

 

저도

콩밥을 싫어하진 않지만

볶음밥하거나

김밥 싸거나 할 땐

좀 아쉽더라구요...

콩이 걸리적거린다고

해야하나 ㅎㅎ


 

 

ㅎㅎ

밥을 넣었으면

골고루 잘 볶아주세요~!

 



밥을 볶는 사이

다른 프라이팬을 꺼내서

계란후라이를 해줍니다 :)

 

남편은 2개, 저는 1개예요ㅋ

노른자는

취향에 맞게 익히세요 :)

저는 볶음밥 먹을 땐

노른자 터트려

같이 먹는게 맛있더라구요^^


 

 

밥이 다 볶아졌으면,

마지막에 조미김을

잘게 부셔서 넣어주세요~

저는 장갑 끼고

막 부셨어요 ㅎㅎ

 

조미김까지 같이

한 번 더 섞어주면

고추참치 김치볶음밥

끝입니다! ㅎㅎ

 

너무 쉽죠?

햄이 들어갈 땐

햄도 썰어야 하고,

다른 양념장도

넣어야 했는데!

 

고추참치 자체에

간이 되어 있어서

양념도 필요 없고

너무 간단하고

좋은 것 같아요 ㅎㅎ

 

그냥 캔으로 먹을 때보다

훨씬 맛있구요 ^^

엄지 척!입니다 ㅎㅎ


 

 

다 된 김치볶음밥에

계란후라이 먹고싶은만큼

올려서 드세용 ㅎㅎ

눌은 거 좋아하시면

밥 좀 눌려서 드셔도

맛있어요 :)

 

설거지하기 귀찮아서

남편이랑 같이 퍼먹으려고

한그릇에 담았어요 ㅎㅎ

 

혹시,

저처럼 고추참치

별로 안 좋아하는데

선물 받아서

처치곤란인 분들! ㅎㅎ

있으시다면~~^^

김치볶음밥

맛나게 해서 드셔보세요 :)

 

지금까지

J&J's Daily Life의

고추참치 김치볶음밥

만들기였습니다 ㅎㅎ

 

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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