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찌개/신혼밥상/찌개기초 :)

안녕하세요!

J&J's Daily Life입니다^^

 

오늘은

집밥의 기초 중에 기초!

메인 중에 메인!

된장찌개 만드는 법을

공유해볼까해요^^

 

결혼 전에는

김치찌개..

된장찌개..

미역국..

 

이런 찌개나 국 종류가

너무 어려웠거든요?

 

따라한다고 따라해도

맛이 이상해지는

마법 같은 일이

늘 제게 일어났으니까요.

ㅎㅎㅎㅎㅎㅎ

 

그런데.. 왠일인지

결혼하고 다시 만들어보니까..

별거 아니더라고요? ㅋㅋㅋ

 

실은.. 완전 신혼 초일 때

된장찌개를 한 번 만들어봤는데...

맛이 또 이상한거예요..ㅋㅋㅋ

 

그 때 쇠고기다시다를

조금 넣어봤더니..

으아닛~~~!!

완전 맛있어진거 있죠? ㅎㅎㅎ

 

그 뒤로

쇠고기다시다를 애용하다가..

아무래도 건강에

좋지 않잖아요? ㅜㅜ

 

그래서 다시다를

안 쓰는 방법으로

만들고 또 만들다 보니~

이제는 제가 먹어도 맛있는

된장찌개가 되었어요^^

 

저 같은 요리초보도

쉽게 할 수 있는 된장찌개

지금부터 만들어볼게요~

 

 

재료 소개할게요~!

 

 

다진 마늘

찌개용 두부 1모

된장

쌈장

고춧가루

다시팩 1팩

청양고추 1개

애호박 반 개

양파 반 개

감자 2개

 

 

지금부터 요리 시작합니다^^

 

 

먼저 냄비에 물을 받아주세요.

저는 1.2L정도 넣었는데,

1L도 충분할 것 같아요.

그리고 다시팩을 넣고

중불로 끓여줍니다~~!

 

 

그 사이 감자를 깨끗이 씻어서

감자깎이로 껍질을 깎고,

한 입 크기로

숭덩숭덩 잘라주세요^^

 

저는 아주 작은 사이즈의 감자여서

2개를 넣었지만,

일반 크기 감자는 1개만

넣으셔도 됩니다^^

 

 

감자는 자르는 대로

최대한 바로

넣어주시는게 좋아요!

물이 끓기 전에 넣어도 좋고요^^

감자는 익는데 시간이

좀 걸리기 때문이예요!

 

물이 팔팔 끓으면

다시팩을 바로 건져주세요.

 

다시팩을 사용 안 하는 분들은

멸치와 다시마로

육수를 내시면 되는데요!

이 때는 물이 끓자마자

다시마를 먼저 건지고,

한 소끔 다시 끓인 뒤에

멸치를 건져주시면 되어요 :)

 

 

다시팩을 건진 다음

마늘 반 큰술과

된장 듬뿍 2큰술

넣어주시고요~!

쌈장도 1큰술 넣어주세요^^

 

 

예전에는 냄비에 바로

된장을 넣고 저었는데,

그러다보니 된장이

덩어리째 굴러다니고

녹이기가 힘들더라구요 ㅜㅜ

 

그래서 요즘은

거름망?에 된장을 담고

끓는 물 안에 넣어

살살 풀어주는데,

너무 잘 풀리는거예요 ㅜㅜ

 

역시 뭐든지....

사람은 배우고

경험해야 한다는 것을

또 깨달았답니다.. ㅎㅎㅎ

 

 

중간불에서 잠깐 끓게 두고,

애호박 반 개와

양파 반 개를

깨끗이 씻어서

한 입 크기로 썰어주세요^^

 

청양고추는

어슷하게 썰어주세요.

 

 

그리고 애호박과 양파는

냄비에 바로 넣어줍니다.

 

 

애호박과 양파가

어느 정도 투명해질 때까지

끓여주세요.

 

두부는 흐르는 물에

한 번 씻어주고

적당한 크기로 썰어줍니다^^

두부 크기는 자기 맘이예요 ㅋㅋ

 

보통... 일반적인 두부가

300g정도인데...

저희 부부는

찌개에 들어있는 두부를

너무 좋아하다보니

양이 너무 적더라고요.... ㅎㅎ;;;

 

그래서 요새는 550g짜리

두부 1모를 다 넣는답니다....

ㅋㅋㅋ

그랬더니 찌개가

넘치기 일보 직전이어서..

국물을 좀 덜어냈어요^^;;

 

 

두부를 예쁘게 잘라서

냄비에 넣고

청양고추도 넣어주세요~!

 

 

그리고 잠시 뒤에

고춧가루 1큰술을 넣은 뒤

젓지 말고

불을 꺼주시면됩니다.^^

 

JJ네 된장찌개 완성이예요!ㅎㅎ

간도 딱 맞고

너무 맛있어요오~~ㅎㅎ

 

 

냉장고에 있는

반찬이랑 채소 꺼내서

남편이랑 오손도손

맛있는 저녁식사 했습니다.

 

여러분도 오늘

된장찌개 어떠세요?^^

모두 맛있는 식사하세요~~!

 

또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