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볶음밥
안녕하세요 :)
J&J's Daily Life입니다~!
화요일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티스토리 포스팅을 시작하면서,
그 전에는 잊고 있던 요일 감각이
다시 조금씩 생기고 있어요^^
일기 쓰듯이
이렇게 포스팅을 하다 보니,
제 하루를 돌아보고,
제 일상을 돌아볼 수 있어서
힘들지만 보람 있는 것 같아요~!
포스팅을 하기 전에는
맨날 일, 집, 일, 집만 왔다 갔다 하면서
대체 내가 뭘 하고 살고 있는지,
하루하루가 어떻게 지나가고 있는지
느낄 새도 없이 지냈어요.
분명 하루 동안에
많은 일이 일어났음에도 불구하고,
반복되는 일상에
'난 아무것도 하는 게 없어'라고
생각하면서, 점점 더
의욕이 없어지고 있었거든요.
지금도 바쁜 건 마찬가지지만,
좀 더 제 일상에 집중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서 좋아요.
저처럼 포스팅을 하지 않더라도,
일기를 매일매일 쓰는 것도
하루를 돌아보는 데
엄청 도움이 되더라고요~!
여러 분도 자신이 뭘 하고 지내는지
잊고 살고 있다면, 일기를 한 번
써보시는 건 어떠세요?^^
저처럼 포스팅을 시작하셔도
좋을 것 같구요 :)
서론이 길었네요.
오늘은 기본 중에 기본!
김치볶음밥 레시피를 가져왔어요.
지난번엔
고추참치캔만 있으면 완성되는
고추참치김치볶음밥 레시피를
포스팅했었는데요!
오늘은 정말 기본적인
김치볶음밥 레시피를 가져왔습니다.
고추참치김치볶음밥
레시피 궁금하신 분은
이전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
↓↓↓↓↓↓↓↓
실은, 예전에 강식당에서 나왔던
'김치밥이 피오씁니다'를
해 먹으려고 했는데,
집에 파도 없고, 피자치즈도 없어서
포기했어요^^;
그럼, 김치만 있으면
금방 완성되는 김치볶음밥 레시피
같이 보러 가실까요?^^
↓↓↓↓↓↓↓↓
재료
(1인분 기준)
밥 듬뿍 1공기
배추김치 1컵
(종이컵 1컵 분량)
전장 김 2장
(도시락김 1봉지)
햄 반 캔
계란 2개
케찹 1큰술
굴소스 1큰술
설탕 반큰술
고춧가루 1큰술
식용유 약간
파슬리 약간
레시피
첫 번째,
배추김치 썰어 양념에 볶기
이 날은 동영상을 찍느라,
잘 보이라고 가스레인지 위에
도마를 올려놨었어요^^;
도마는 바닥에 내려놓고
사용하세요 ㅎㅎ
배추김치는
종이컵으로 1컵 분량 정도
사용하시면 됩니다.
배추김치를 작게 썰어주세요.
김치볶음밥에 들어가는 김치는
너무 크게 썰면 식감이 별로예요~!
물론 취향 차이겠지만,
조금 작은 크기로 썰어줘야
김치가 골고루 씹혀서
더 맛있답니다 :)
저는 작은 크기의
캔 햄을 사용했어요.
햄은 반만 사용했습니다.
햄도 먹기 좋은 크기로
작게 썰어주세요.
팬에 식용유를
적당량 두르고 달군 뒤,
김치를 넣고 볶아주세요.
살짝만 볶다가
고춧가루 1큰술, 케찹 1큰술,
굴소스 1큰술, 설탕 반큰술 넣고
잘 섞어가며 볶아주세요.
저는 단 맛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원래 김치볶음밥에 설탕을 넣지 않는데
이번에 사용한 김치는 엄청 익어서
신 맛이 너무 나더라고요!
그래서 신 맛을 잡기 위해
설탕을 넣었어요.
많이 익지 않은 김치에는
설탕을 빼도 됩니다.
김치에 양념이 잘 배이면,
햄을 넣고 한 번 더 볶아주세요.
두 번째,
밥, 계란, 김 넣고 볶기
김치가 잘 볶아졌으면,
밥 1공기를 팬에 담아
김치와 함께
열심히 볶아주세요.
저는 1 공기보다
조금 더 많은 양을 넣었어요.
1.3공기 정도? ㅋㅋ
양이 너무 많다면,
양념의 양을 조금씩 줄여서
넣어주세요~!
밥이 김치양념과 잘 섞였으면,
밥을 팬 한쪽으로 밀고,
불을 약불로 줄여주세요.
그리고 팬의 나머지 한쪽 면에
식용유를 살짝만 두른 뒤,
계란 2개를 넣어주세요.
계란은 넣자마자
주걱으로 살살 섞어서,
에그 스크램블 형태로
만들어 주세요.
에그 스크램블을 만드는 동안은
다른 재료랑 섞이지 않도록 해주세요.
에그 스크램블이 완성되면,
불을 다시 중불로 올려
밥과 함께 섞어주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조미김을 잘게 부셔서 넣고
볶아주세요.
저는 요새 전장 김을 먹어서
2장 정도 사용했는데,
도시락김 드시는 분은
도시락김 1봉지 넣으시면
될 것 같아요~!
김치볶음밥 완성입니다 :)
완성된 김치볶음밥은
밥그릇이나 국그릇에
꾹꾹 눌러 담은 뒤,
접시를 대고 뒤집어주면
예쁘게 플레이팅 할 수 있어요~!
파슬리가 있으면
살짝쿵 뿌려주세요~!
혼밥도 정성껏~!^^
솔직히 저는 감으로
그때그때 다르게
김치볶음밥을 해 먹어요^^;
아주 가끔 실패할 때도 있는데,
이번에는 성공입니다 ㅎㅎ
요리를 계속하다 보면 아시겠지만,
김치가 익었을 때와 안 익었을 때,
김치의 간이 셀 때와 그렇지 않을 때 등
재료의 상태에 따라서
양념을 조절해야 할 때가 있어요~!
추가적으로 어떤 재료를 더 넣어서
김치볶음밥을 할 때는
양념을 조금 더 넣는 게 좋겠죠?
그리고 집에 대파가 있다면
파기름을 내서 김치볶음밥을
해 먹어도 맛있답니다 :)
요리하기 귀찮을 땐
김치볶음밥이 최고~!
오늘 점심에
김치볶음밥 어떠세요?
오늘도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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