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리새우
안녕하세요 :)
J&J's Daily Life입니다~!
주말 잘 보내셨나요?
주말 동안 서울에는
오랜만에 햇빛이 났어요.
단 며칠 만인데도,
너무 오랜만에 보는 것처럼
기분이 좋은 햇빛이었어요.
사람에게는 햇빛이
이렇게나 중요한가 봅니다 :)
해 질 녘에는 멋진 노을까지!
비 온 뒤에 구름이 많은 하늘에
노을이 지면, 유난히 장관이더라고요 :)
모두들 주말동안
힐링하셨길 바랍니다^^
저는 종종 혼밥을 먹을 일이 생기는데,
혼밥은 간단한 게 좋잖아요^^
지난번에 혼자 있을 때
반찬도 없고 뭘 해 먹을까 하다가,
냉동새우가 있는 게 생각나서
냉동새우를 휘리릭 볶아서
칠리새우 해 먹었어요 :)
정말 간단하게 해 먹을 수 있는
칠리새우! 레시피 알려드릴게요~!
↓↓↓↓↓↓↓↓
재료
(1~2인분 기준)
냉동새우 200g
설탕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케찹 2큰술
다진 마늘 1.5큰술
버터 1큰술
식초 1큰술
간장 1큰술
후추 약간
식용유 적당량
저는 칠리새우를 반찬 삼아,
밥이랑 칠리새우만 먹어서
200g 혼자 다 먹었어요^^;
다른 반찬이랑 같이 드실 때는
여러 명이서 드실 수 있는 양이예요~!
레시피
첫 번째,
새우 씻기
저는 이츠웰의
냉동 흰다리 새우살 200g
한 봉지를 사용했어요.
손질된 냉동새우라서
따로 손질할 필요는 없었네요~!
냉동새우가 아니어도
새우 200g에 동일한 레시피 적용해서
요리해 드셔도 됩니다 :)
냉동새우 한 봉지를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뒤,
물기를 탈탈 털어주세요.
해동은 물에 씻으면서
자연스럽게 되고,
또 볶으면서 불에 익기 때문에
굳이 할 필요가 없습니다.
두 번째,
새우에 양념 넣어 볶기
새우의 물기가 빠지는 동안,
팬을 달군 뒤
식용유를 넉넉히 둘러주세요.
식용유는
대략 4큰술 정도 넣었어요.
달궈진 팬에
다진 마늘 1.5큰술을 넣고
약불에 볶아주세요.
마늘을 볶을 때는
처음부터 강불에 볶으면
마늘이 다 타버리기 때문에,
꼭 약불에 볶아주셔야 합니다.
마늘향이 올라오고
마늘이 살짝 노릇해지면,
불을 중불로 올려
씻어 놓은 새우를 넣고
같이 볶아주세요.
새우를 살짝 볶다가,
간장 1큰술, 고춧가루 1큰술을
넣어 볶아주세요.
그리고 식초 1큰술,
케찹 2큰술, 설탕 1큰술을 넣고
새우가 익을 때까지 볶아주세요.
새우가 다 익으면
후추를 살짝 뿌리고,
버터 1큰술을
팬의 가장자리에 넣고 잘 녹인 뒤에
새우랑 같이 볶아준 뒤,
약 1분 뒤에 불을 꺼주세요.
그럼 칠리새우 완성입니다 :)
완성된 칠리새우는
반찬으로 즐겨도 좋고,
저처럼 밥과 함께
쉬림프박스 스타일로
드셔도 좋아요~!
통깨 살짝 뿌려주면
칠리새우가 더 예뻐집니다 :)
정말 초간단 레시피죠?
저도 칠리새우
어렵게만 생각했었는데,
막상 해보니까
너무 쉬운 요리더라고요~!
물론 레시피도 제각각이고
사용하는 재료도 제각각이라,
그때마다 요리의
난이도가 달라지겠지만,
냉동새우로 집에서 간단하게
칠리새우 해 먹고 싶을 때는
이 레시피가 딱이에요^^
반찬 하기 귀찮을 때,
냉동새우 한 봉지 있으시다면,
칠리새우 휘리릭 볶아 드셔 보세요 :)
오늘도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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