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무김치 활용) 여름에는 열무김치만 넣으면 끝나는 초간단 '열무비빔밥' 먹어야죠~!

열무비빔밥

 

 

안녕하세요 :)

J&J's Daily Life입니다~!

 

비가 끊임 없이 내리는

수요일 저녁입니다.

 

오늘은 절기상 '대서'예요.

비가 와서 습해서 그런건진 몰라도,

확실히 밤인데도 후덥지근하네요!

 

시원하게 선풍기 틀고,

오늘 하루 마무리 잘 하시고

좋은 꿈 꾸세요~!

---

늦은 시간에 포스팅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지만,

오늘은 열무비빔밥 레시피를

알려드리려고 해요 :)

 

열무비빔밥은

레시피랄 것도 없는

초간단 요리이지만요!!

 

얼마 전에 친정엄마가

열무김치를 담아주셨어요.

 

저도 같이 일손을 도왔는데,

김치는 만들 때는 힘들지만,

만들고나면 참 뿌듯해요 ㅎㅎ

 

김치 없는 밥상은

상상도 할 수 없어요!!

 

열무김치는

그냥 먹어도 밥도둑이지만,

열무비빔밥 해먹으면

또 한 그릇 뚝딱이잖아요 :)

 

 집 나간 입맛도 돌아오게 만드는

열무비빔밥!

레시피 알려드릴게요^^

↓↓↓↓↓↓↓↓↓↓

 

 

---

재료

 

 

열무김치

계란

참기름

고추장

통깨

 

 

---

레시피

 

 

첫 번째,

계란 부치기

 

 

열무비빔밥에 계란프라이를

넣는 분도 계시고, 아닌 분도 계시지만

저는 계란프라이를 넣어 먹어요~!

 

노른자를 반숙으로 익혀서

톡 터트려 먹으면, 정말 맛있답니다 :)

 

 

팬을 달군 다음,

식용유를 넉넉하게 둘러주세요.

그리고 프라이를 해줍니다.

 

저희 부부는 계란프라이 2개씩!^^

 

계란프라이는 약불에 하세요.

 

저는 알면서도 귀찮아서

매번 강불에 프라이를 하다보니,

제대로 안 익거나 겉부분이 타버려요^^;

 

약불에 은근하게 오래 부치면,

모양도 예쁘고 속까지 잘 익습니다.

 

계란노른자가 완숙이 되어버리면,

비빔밥에는 어울리지 않아요.

 

꼭 반숙으로 익혀주세요 :)

 

 

두 번째,

밥 위에 재료 올리기

 

 

 

계란프라이가 익는 동안,

그릇에 밥을 적당량 담아주세요.

 

 

그리고 잘 익은 열무김치를

먹고싶은만큼 올려주세요~!

 

그렇다고 너무 많이 넣으면 짭니다^^

 

 

여기에

참기름을 한 바퀴 휙 둘러주고,

고추장도 조금 넣어주세요.

 

 

고추장은 안 넣어도 상관 없어요.

 

저는 간이 심심할까봐,

아주 조금만 넣어줬습니다 :)

 

 

이 위에 잘 익은 계란프라이를

살짝 올려주세요.

 

계란프라이 모양은 안 예쁘지만,

2개씩 올리니까 무슨 덮밥 같네요 ㅎㅎ

 

 

마지막으로 통깨 솔솔 뿌려주면,

열무비빔밥 완성입니다 :)

 

 

---

오늘도 역시나 너무 간단하게

음식이 완성되었어요 ㅎㅎ

 

 

완성된 열무비빔밥을

쓱싹쓱싹 잘 비벼서 한 입~!

 

정말 없던 입맛이

생기는 맛이예요.

 

고추장 살짝 넣으니까

감칠맛 나고 맛있어요^^

 

여름에 가스불 앞에서

요리하기 덥고 귀찮은데,

열무김치 있으시면

간단하게 열무김치 넣고

열무비빔밥 해서 식사하세요 :)

 

여름에 입맛 없는 분들

많으시다는데,

밥은 잘 챙겨드세요~!

 

오늘도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또 만나요★